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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루찌루의 파랑새
커뮤니케이션이론 - 공공캠페인 기획 : Rescue 대2병! 본문
커뮤니케이션이론 그룹 과제 정리
제목 : Rescue 대2병!
기획
주제 : 우리는, 우리9n년생들은 뭐든지 열심히 했다. 선생님이, 부모님이 그리고 사회가 하라는대로.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지, 즉 무엇을 하며 살 것인지를 사회에 나가기 전 마지막 문턱인 대학에서 고민해봐야 한다. 왜 우리 세대가 취업난에 허덕이는지, 공시 응시자는 왜 날이 갈 수록 늘어가는지, Yolo족, 소확행 이런 단어들이 생겨나고 오늘만 살고보자 하는 문화가 왜 주류가 되는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이런 현황과 문제의식을 토대로 “Rescue 대2병!”은 앞으로 세계를 이끌어나갈 9n년생들이 대2병에서 벗어나 자신의 길을 찾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설명 : 대2병이란 대학생으로서의 새로움과 즐거움을 다 겪고 난 뒤 성인으로서 책임감과 취직문제 같은 현실에 발목잡히면서 발생하는 병이다. 남들은 공모전, 대외활동, 어학연수 다 잘만 해내고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는 것 같은데 자신만 뒤떨어져 있는 듯한 기분에 불안감을 느낀다.
대2병은 대학교2학년 때 쯤 전공을 본격적으로 배우면서 자기가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르거나 적성에 맞지 않아서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전과나 편입, 반수를 고민한다. 학점과 스펙문제가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면서 다급해지지만 막상 할 줄 아는 것, 해놓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에 자괴감을 느끼기도 한다.
목표, 기획의도 : 미래, 진로에 대한 불안감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자신도 혹시 대2병이 아닌가 하는 인식을 갖게 하고 더 나아가 스스로의 길을 찾게끔 도와준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위 프로젝트를 해야하는 이유는, 현재 취업난이 이어지고있는 가운데 불안감과 초조함을 느끼고 있을 학생들에게 그 감정들의 근원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끔 유도하기 위함이다. 정말 많은 것들을 하는 학생들에게 정말 자신이 원해서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해야해서, 해야할 것 같아서 하고 있는지 묻고자 한다.
타겟 선정 : 타겟은 대학교2~3학년 정도로 취직이나 진로에 대해 비교적 자아관여도가 낮은 학년을 선정했다.
선정이유 : 이 주제를 선정한 이유에 있어 가장 큰 요인은, 이 수업을 듣는 사람들이 다 대학생이기 때문이다. 우리 또한 대학생이고, 이야기하고자하는 문제는 우리의 문제이다. 무엇이든 자신의 일이어야 더 와 닿는 법이며 깊게 공감할 수 있다. 그렇기에 위 주제가 더 효과적일 것이라 본다. 그리고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는 지금 이 시기에 해야할 가장 중요한 고민이기 때문이다.
사회현상을 분석, 주제에 대한 설득
자료1) – YOLO,소확행,단기적인 유흥을 추구하는 사회, 문화현상을 분석
-미제너레이션
: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가진 현세대를 표현하는 말.
-N포세대
: 2015년 취업시장 신조어로, 사회,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연애, 결혼, 주택 구입 등 많은 것을 포기한 세대를 뜻하는 말.
-YOLO
: You Only Live Once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
-프리타족
: 프리랜서+아르바이트+족
일정한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
가성비
: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한다.
가심비
: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
가성비에 마음 심(心)을 더한 것으로 가성비는 물론이고 심리적인 만족감까지 중시
소확행
: 일상에서의 작지만 진정한 행복.
덴마크의 ‘휘게(hygge)’나 스웨덴의 ‘라곰(lagom)’, 프랑스의 ‘오캄(au calme)’과 맞닿아 있다.
딩크
: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하면서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부부를 일컫는 용어.
Double Income, No Kids의 약칭이다.
자료2) – “공시족”, 공시생의 규모가 44만명에 이르기까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 규모가 44만명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59만3000여명)의 75%수준이다. 9급 국가 공무원 필기시험엔 5000명가량을 채용하는 데 15만5000여 명이 몰렸다.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18040868571&category=NEWSPAPER
공시족이 된 이유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안정적인 노후이다. 적성에 맞다고 생각해서 택하는 비중은 10명중 1명에 불과하며 나머지 사유 중에서도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서, 부모님의 권유 등 자의보단 타의로 선택하는 듯한 뉘앙스의 답변들이 있다. 물론 취업시장의 문이 좁고 그 곳을 뚫고 들어가기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사회적인 요인보다는 개인의 진로 선택을 집중적으로 보고자 한다.
자료3) –대학 자퇴,휴학생들의 증가와 그 사유
<자퇴>
사진1-1 <자퇴 사유가 ‘대학에 환멸을 느껴서’>
교육부의 최근 3년간 대학 및 전문대학 중도탈락학생 현황에 따르면 대학 자퇴생은 2015년 6만6000천여 명에서 2017년 7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대학 다니면서 생각 달라져”(꿈 꾼 것과 다른 학과 현실)
자퇴생들은 ‘그래도 대학은 나와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으로 말미암아 번민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공부한 게 아깝지 않느냐””대학 졸업장은 필요하다”는 얘기를 수 없이 들었다.
어떻게 들어간 대학인데…대학생 100명 중 5명 학업포기.
(https://m.yna.co.kr/view/MYH20181012014300038?section=search)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대학을 중도 포기한 대학생은 모두 42만 명.
매년 14만 명이 대학을 그만두는 것인데 그 비율은 2015년 5%가 되지 않았지만 2016년과 2017년은 5%를 넘었다.
값비싼 학비 감당 쉽지 않고, 졸업을 해도 취업이 쉽지 않아 일찌감치 다른 길을 선택(대학을 다니면서도 공시 준비를 할 생각을 하고 있다)
<휴학>
"저는 꿈을 못 찾아서 휴학을 결심했어요" (경남대)
(http://knnews.kyungnam.ac.kr/news/articleView.html?idxno=789)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에 아직도 '대학을 가야 한다'는 분위기가 암묵적으로 흐르고 있다. 그 탓에 대학은 가야 겠고, 막상 학과를 선택 하자니 갈피를 잡지 못해 헤매는 청소년들이 많다.
결국 그 청소년들은 자신이 배우고 싶은 학문을 찾지 못해 취업 전방이 넓은 분야의 학과를 선택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대학에 입학해서도 전공이 맞지 않아 전과하거나, 자퇴를 하는 모습도 주로 보인다.
많은 청소년은 진로에 대한 탐색과 자신의 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하게 되고 이 문제가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진다.
결국 전공을 선택했지만 적성과 맞지 않아 자퇴하거나 휴학을 결정한다.
<정리>
사회적으로 우리 세대는 많은 것들을 포기한다. N포 세대 즉 우리 윗세대들 까지는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YOLO, 소확행 등 짧고 굵게 오늘의 유흥을 즐기며 살자는 문화풍류는 최근 들어 유행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청년들은 본인의 삶에 무책임해지기를 원하고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하는 것을 의미 없다고 여긴다. 이를 개인의 탓으로 돌릴 수도 있으나 그전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생각해봐야한다.
중학교를 지나 고등학교까지 선생님들 부모님들은 수능을 잘 쳐서 사회적으로 알아주는 대학을 가면 모든 것이 해결 될 것이라고 얘기하고 우리는 그것을 체화한다. 허나 우리 모두 알고 있듯 수능을 치고 대학을 들어온다고 하여 마냥 그간의 노고를 보답 받는 기분이 들지는 않는다.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도 전공과 진로에 대해 갈피를 못 잡고 전과, 휴학 또는 자퇴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자료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이는 대학에 들어오기 전 대학에 왜 진학해야 하는가에 대한 가치판단의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들어오고 난 뒤에도 관성으로 끌려가듯이 사회가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한국의 공시생이 나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받고 싶어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과거에는 10년 일해서 돈을 모으면 내 몸 하나 뉘일 집은 마련할 수 있었다. 그것이 매일 반복되는 일과를 버틸 수 있는 힘이었다. 돈을 넣어두면 이자가 10%씩 붙던 그 시기에는 살아 갈 수 있는 희망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 청년들이 YOLO라이프를 살고 하루의 유흥을 좇는 것은 이들에게 미래란 너무나도 불투명하고 두려운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회 속에서 진로, 꿈이란 빛깔 좋은 허울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인간이라면 반드시 해야하는 고민이다. 어떻게 살 것인지는 곧 무엇을 하며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고찰이며, 무엇을 하여 살아갈 지는 우리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노동에 관한 것이다. 노동이란 직업이요 직업이란 자아실현의 도구이다. 사회로 나가기 바로 전 단계인 대학에서 나의 길을 찾고 직업에 대한 가치판단을 하는 것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도 중요한 일이며 사회적으로도 그렇다. (나라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몇 년씩이나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것은 큰 경제적 손실이기 때문이다.)
캠페인 및 커뮤니케이션 이론
- 단계적인 프로젝트로 기획할 예정 인식,태도변화로 시작해서 행동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
Step1) 공공장소에 테블릿 설치 후 몰래카메라 포맷으로 진행
- 유튜브이미지 자료-
대학로에 태블릿PC를 설치, “대2병 자가진단 Start!”라는 문구를 띄워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불특정 다수로 진행되는 캠페인처럼 보이지만 사전에 신청자를 받아 진행한다. 정확히는 신청자가 주위에 진로나 꿈때문에 고민하는 친구, 선배 등을 위해 신청하는 것. 몰래카메라 형식이다.
1. 미리 협의된 신청자가 친구를 데리고 테블릿 PC앞에 서면 처음에는 대2병 자가진단 목록을 띄워 가볍게 시작한다.
2. 자가진단이 끝나면 신청자가 미리 캠페인 주최측에 보낸 참가자의 어렸을 적 사진을 보여주고 “이 아이가 꿈꿨던 미래는 어땠나요?” 문구가 나옴
3. 다음으론 태블릿 PC에 달린 전면 카메라로 참가자의 모습을 비춰주고 “당신은 어디에 서 있나요?” 문구가 나옴
Step1에선 어딘가 중2병을 연상시키는 “대2병 자가진단” 문구를 통해 웃음을 유발시키는 점에서 유머소구를 사용한 예라고 할 수 있다. 문답이 끝난 뒤 과거의 자신을 보여주며 현재의 모습과 비교하게 하는 것은 참가자로 하여금 인지부조화 일으켜 약간의 혼란을 겪게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이 진로에 대해 갖고 있던 인식, 또는 태도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사용된 이론) 감정소구, 설득의 단계, 인지부조화 이론
Step2) 캠페인의 의의와3분 구급키트
캠페인 참가자에게 3분 구급키트를 주며 캠페인의 의의를 설명한다.
- 3분 구급키트란?
오늘을 어떻게 보냈는 지가 미래의 내가 있을 곳을 결정한다. 3분 구급키트의 구성품은 양치도구세트와 다이어리, Rescue대2병 캠페인에 대한 설명이 담긴 팜플릿이다. 양치세트 케이스에는 오늘 하루의 목표를 상기시키고 왜 그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가, 내일 내가 이뤄야 할 목표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글을 프린팅한다. 이는 Nudge기법을 이용한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물건에 문구를 적어 넣음으로써 양치하는 3분동안이라도 중심경로로 생각하게끔하여 그날 하루를 돌아보게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하루를 허투로 보내지 않고, 자신의 행동의 동기를 돌아 볼 수 있으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능력 또한 높일 수 있다. 그리고 3분동안의 생각을 다이어리에 옮겨 적어 구체화 할 수 있게 한다.
사용된 이론) 정교화 가능성 이론, Nudge
Step3) #Rescue대2병 첼린지
1. step1캠페인 영상을 찍어 대학생 커뮤니티에 홍보한다. 그리고 대2병 자가진단 테스트 웹사이트를 만들어, 자가진단 결과를 캡쳐해, 영상에 댓글을 단 학생들에겐 3분 구급키트를 증정한다.
2. 인스타그램에 #Rescue대2병 첼린지를 열어 구급키트를 받은 학생들이 참여하게끔한다. 이를 통해 켐페인의 홍보효과와 동시에 다수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3. Rescue대2병 인스타 페이지를 개설 챌린지에 가장 열심히 참여한 학생을 뽑아 상품을 준다….
Step3에선 학생들이 켐페인을 참여하는데에 지각된 장벽을 없애고자 온라인 신청방식을 택했다. 온라인 방식을 취하면 접근성이 높아지고, 캠페인에 참여하는데 드는 시간도 줄어들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사용된 이론) 건강신념모형
가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구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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